‘메시-디 마리아의 라스트 댄스’ 개봉박두... “우리는 당장 이 순간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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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디 마리아가 함께 뛰는 마지막 대회가 될 코파 아메리카가 이제 시작된다.
하지만 메시와 디 마리아의 기세는 당분간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의 스칼로니 감독은 미국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 타이틀 방어전을 위해 이들과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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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메시와 디 마리아가 함께 뛰는 마지막 대회가 될 코파 아메리카가 이제 시작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와 앙헬 디 마리아는 영원히 함께하지는 않을 것이며,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축구계가 "지금 이 순간을 즐겨야 한다"라고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와 디 마리아의 인연은 2008년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이 둘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서로를 만났고 나란히 금메달을 땄다. 이 둘은 그 이후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활약했고 2021년에 코파 아메리카를 시작으로 2022년에 카타르 월드컵까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메시의 월드컵 우승을 간절히 돕고 싶었던 팀 동료 중 한 명은 바로 디 마리아였다. 디 마리아는 메시와 동갑내기지만 여전히 메시를 자신의 영웅 중 한 명으로 여기고 있다. 버스 퍼레이드에서 디 마리아는 메시를 끌어안고 "메시와 한 팀에서 뛰는 것이 내가 원하던 것이었다. 그리고 우승하는 것, 너와 함께 이 트로피를 거머쥐는 것"이라고 밝혔다.
디 마리아는 이어서 "나보다는 메시가 더 중요해졌다. 나는 그를 위해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었다. 의심할 여지 없이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메시와 디 마리아 모두 현재 36세의 나이로 각자의 커리어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하지만 메시와 디 마리아의 기세는 당분간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의 스칼로니 감독은 미국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 타이틀 방어전을 위해 이들과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스칼로니 감독은 역대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그들이 훈련하고 경기하는 모습, 스스로에게 헌신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메시와 디 마리아의 미래는 걱정하지 않는다. 그들이 언제 떠날지 생각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으니까 말이다”라고 밝혔다.
스칼로니 감독은 이어서 “지금은 즐기고 나중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우리 다 같이 지켜보자. 메시는 괜찮고 행복하다. 나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힘을 얻었다. 타이틀 방어는 좋은 도전이다”라고 덧붙였다.
메시와 디 마리아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재결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이제 디 마리아는 포르투갈 팀인 벤피카와의 1년 계약이 끝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만약 디 마리아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벤피카를 떠나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로 온다면 전설의 메시-디 마리아 콤비를 국가대표가 아닌 클럽팀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 ‘골닷컴’은 “메시와 앙헬 디 마리아의 끝이 다가오며 스칼로니 감독은 축구계가 "지금 이 순간을 즐겨야 한다"라고 촉구했다”라고 보도
-메시와 디 마리아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지금까지 호흡을 맞추는 중
-디 마리아는 벤피카와의 계약이 끝난 후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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