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시 배관파손 막는 4방향 버팀대 녹색기술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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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두산건설·HL디앤아이한라·메이크순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배관지지용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제조·시공 기술'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진원으로부터 가해지는 지진파에 의해 발생하는 지진하중으로 인한 배관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기술은 지진 발생시 배관이 손상되기 쉬운 것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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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두산건설·HL디앤아이한라·메이크순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배관지지용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제조·시공 기술'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진원으로부터 가해지는 지진파에 의해 발생하는 지진하중으로 인한 배관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기술은 지진 발생시 배관이 손상되기 쉬운 것이 단점이다. 반면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기술은 내진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2개를 하나의 '배관연결장치(클램프)'에 설치했다. 배관을 동시에 지지해 손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또 이번 기술은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친환경 공법이다. 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 지하 주차장의 경우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를 적용하면 25개소만 설치하면 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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