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건강 세밀히 관리” KIA, 메디젠휴먼케어와 선수단 운동유전체 분석 협약

오상진 2024. 6. 20.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가 20일 메디젠휴먼케어와 선수단 운동유전체 분석 협약을 맺었다.

KIA는 유전체 분석 전문 연구기업인 메디젠휴먼케어의 선수단 운동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선수들의 신체 잠재 능력 극대화 및 부상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메디젠휴먼케어 협약식에서 KIA 타이거즈 심재학 단장, 메디젠휴먼케어 신동직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일 메디젠휴먼케어와 선수단 운동유전체 분석 협약을 맺었다.

KIA는 유전체 분석 전문 연구기업인 메디젠휴먼케어의 선수단 운동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선수들의 신체 잠재 능력 극대화 및 부상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되었다.

선수단은 유전체 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유전적 소인을 분석하여 근력, 지구력, 유연성 등 11개 항목의 운동능력 평가와 고혈압, 무릎골관절염 등의 10개 항목의 부상 위험도 예측 검사를 받는다.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이러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부상 예방 전략을 수립하고 선수의 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즌 중 관련 프로그램 교육 및 개별 상담을 진행해 시즌 종료 후 그 만족도와 성능 평가를 바탕으로 해당 프로그램이 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KIA 관계자는 “선수들의 신체적 조건뿐만 아니라 유전적 소인 등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선수들의 건강을 세밀하게 관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되었다. 시즌 중 선수단 부상 최소화와 경기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A, 메디젠휴먼케어와 선수단 운동유전체 분석 협약
-신체 잠재 능력 극대화 및 부상 예방 프로그램 도입
-KIA 관계자 "선수단 부상 최소화와 경기력 향상 기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