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출마 결심 섰다…한동훈·원희룡·윤상현 ‘4파전’

이비슬 기자 신윤하 기자 2024. 6. 20.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사실상 확정하면서 전당대회가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나 의원 측 관계자는 20일 오후 뉴스1과 통화에서 "(나 의원이) 출마 결심을 굳혔다"며 "출마 선언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오는 7월 2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에 이어 나 의원까지 본격 후보 대열에 합류하면서 미니 대선에 준하는 전당대회가 치러질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 의원 측 “출마 선언 시기 조율 중”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약자동행특별위원회의 교제폭력방지법 정책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6.2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신윤하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사실상 확정하면서 전당대회가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나 의원 측 관계자는 20일 오후 뉴스1과 통화에서 "(나 의원이) 출마 결심을 굳혔다"며 "출마 선언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곧 캠프 진용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돌입한다.

앞서 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결정의 때는 차오르고 있다"며 "중진 의원부터 시작해 우리 당 내외의 여러 가지 민심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에 이어 나 의원까지 본격 후보 대열에 합류하면서 미니 대선에 준하는 전당대회가 치러질 전망이다.

한 전 위원장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 원 전 장관은 출마 시기와 장소를 최종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