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의 14년 꿈, 루게릭 요양병원 어디까지 왔나? "12월 완공 목표로 공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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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이 국내최초 루게릭(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요양병원 건립 상황을 전했다.
당시 션은 "14년을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달려왔다.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박승일 대표와의 약속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기에 포기하지 않고 루게릭 환우들과 그 가족들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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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션이 국내최초 루게릭(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요양병원 건립 상황을 전했다.
션은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꿈은 포기하지 않으면 이뤄진다. 218억 규모의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이 이렇게 지어지고 있다"면서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션의 14년 꿈이 담긴 루게릭 요양병원의 공사현장과 조감도가 담겨 기대를 고조시켰다.
션은 "올해 12월 완공 예정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 14년 전 승일이와 만나 꿈을 꿨고 14년간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 수많은 분들이 마음이 함께 해주셨고 또 많은 동료 연예인, 시민 분들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하며 응원해주셨다.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 분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뜻을 함께한 이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아울러 "희망의 끈을 이어간다. 기적은 나의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라고 덧붙이며 긍정 메시지를 전했다.
션은 지난 2009년 루게릭으로 투병 중인 전 농구선수 박승일과 인연을 맺은 이래 장장 14년간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 2011년 박승일과 공동대표로 비영리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한 션은 지난 2014년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주도하며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과 기부를 이끌어내는 건 물론 각종 캠페인과 기부 마라톤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산한 결과 203억 원의 자금을 확보, 지난해 12월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의 첫 삽을 떴다.
당시 션은 "14년을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달려왔다.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박승일 대표와의 약속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기에 포기하지 않고 루게릭 환우들과 그 가족들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션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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