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기원 강원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교수, 심혈관 질환 조기 예측 연구 우수구연상 수상

이설화 2024. 6. 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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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원(사진) 강원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장과 김도균 펜실베니아 대학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통풍의 유전자 위험 점수를 이용해 심혈관 질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문기원 교수는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통풍 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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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기원 교수

문기원(사진) 강원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장과 김도균 펜실베니아 대학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통풍의 유전자 위험 점수를 이용해 심혈관 질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연구는 최근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제44차 학술대회 및 제18차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구연상으로 선정됐다.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경우, 과다한 음주, 흡연 등 안 좋은 생활습관을 가지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최대 2.49배 증가할 수 있다. 반면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을 62% 감소시킬 수 있다.

문기원 교수는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통풍 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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