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인권경영위원 위촉

외부위원 4명 신규 위촉
정영호 경기도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장 등

[화성=뉴시스] 경기 화성도시공사가 18일 인권경영위원회 외부위원을 위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도시공사 제공)2024.06.20.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1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인터뷰실에서 인권경영위원 외부위원 4명을 신규 위촉하고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HU공사 인권경영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성을 갖춘 위원을 위촉해 공사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개선 사항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실직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HU공사는 이날 정영호 경기도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장, 오정희 법무법인 티와이로이어스 변호사, 이대령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장영국 법무법인 선인파트너스 변호사 등 4명을 2024년 인권경영위원회 외부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정영호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장경의 안전감사실장 등 3명의 내부위원과 함께 정기회의를 개최해 2019년 인권경영 도입 이후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도 인권경영 추진계획과 ‘HU인권센터’ 운영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 인권경영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인권경영체계의 실질적인 효과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인권경영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공사 인권 존중 문화를 확립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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