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합격, 여성 49%···20대가 61%로 가장 많아

이태규 기자 2024. 6. 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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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가 20일 9급 국가공무원 공채 최종합격자 4861명을 발표했다.

합격자 중 남성은 2474명으로 50.9%, 여성은 2387명으로 49.1%였다.

20대 합격자 비중은 2023년보다 0.8%포인트 낮아졌고 40대도 0.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3월 23일 치러진 필기시험에서 6237명이 합격했고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가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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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최종합격자 4861명 발표
연합뉴스
[서울경제]

인사혁신처가 20일 9급 국가공무원 공채 최종합격자 4861명을 발표했다.

합격자 중 남성은 2474명으로 50.9%, 여성은 2387명으로 49.1%였다. 연령별로 보면 20~29세가 2975명으로 61.2%를 차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30~39세로 1599명(32.9%), 40~49세가 237명(4.9%), 50세 이상이 47명(0.9%), 18~19세가 3명(0.1%)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30대의 비중이 1.2%포인트 증가했다. 사회적으로 취업 연령이 늦어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20대 합격자 비중은 2023년보다 0.8%포인트 낮아졌고 40대도 0.5%포인트 하락했다. 50세 이상은 0.1%포인트 올랐다.

분야별로 보면 행정직군이 4185명, 과학기술직군이 676명이었다. 장애인 전형으로 118명이 붙었는데, 행정직군이 105명, 과학기술직군이 13명이었다. 저소득 전형은 136명이 합격했고 이 중 행정직군이 120명, 과학기술직군이 16명이다.

지난 3월 23일 치러진 필기시험에서 6237명이 합격했고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가 선발됐다. 최종합격자는 21일부터 25일까지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하고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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