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복합 문화공간 '중구생활문화센터'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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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생활문화센터가 내진 보강공사·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울산 중구는 20일 중구생활문화센터(중앙길 161) 1층에서 재개관식을 열었다.
지난 2016년 조성된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연면적 575.7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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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생활문화센터가 내진 보강공사·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울산 중구는 20일 중구생활문화센터(중앙길 161) 1층에서 재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오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일일 문화체험 ▲커피 드립백 만들기 ▲달항아리 자개 마그네틱 만들기 ▲문화예술업종 갤러리 및 예술공장 성남 입주작가 협업 개관 기념 특별전시 등 재개관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열렸다.
지난 2016년 조성된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연면적 575.7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되어있다.
중구는 지난 2023년 12월 1일부터 최근까지 시설을 임시 휴관하고, 특별교부세·특별교부금·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 보조금 등 사업비 6억 7200만 원을 들여 내진 보강공사 및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중구는 이용자들의 수요에 따라 기존 지하 1층에 있던 음악·춤 연습실을 분리해서, 지하 1층에 음악 연습실, 2층에 춤 연습실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1층은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회화, 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실로 꾸몄다.
3층에는 교육실과 배움실, 4층에는 소모임실과 옥상정원 등을 조성했다.
중구생활문화센터 운영시간은 화요일~금요일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일요일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중구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중구생활문화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생활문화센터 가운데 최초로 네이버 간편결제(Npay) 대관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중구생활문화센터 누리집(https://jungguartfactory.modoo.at) 또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서 예약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변신한 중구생활문화센터에서 전시회 개최, 공연 연습, 소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꽃 피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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