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개교 70주년 기념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해외탐방 지원

이다온 기자 2024. 6. 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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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재학생에게 해외문화탐방을 지원한다.

목원대는 20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6-7일 일정의 해외 탐방을 지원하는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희학 총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이 프로젝트는 목원대 개교 70주년을 기념, 재학생 70명을 선발해 해외 학술·문화 탐방 지원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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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재학생 70명 대상…유럽·중국 등 문화·학술 탐방
지난달 목원대 채플에서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리더로 선발된 70명의 학생 등이 '100년의 비전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목원대학교 제공

목원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재학생에게 해외문화탐방을 지원한다.

목원대는 20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6-7일 일정의 해외 탐방을 지원하는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희학 총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이 프로젝트는 목원대 개교 70주년을 기념, 재학생 70명을 선발해 해외 학술·문화 탐방 지원이 골자다.

목원대는 학생들에게 계획서를 제출받아 심사한 뒤 면접을 거쳐 지난달 70명의 글로벌 리더를 선발했다.

참여 학생들은 △프랑스 '세계 문화의 어제·오늘·내일'(6월 24-30일·22명) △이탈리아 '인류의 문화 중심 속으로'(6월 25일-7월 1일·22명) △중국 '우리의 문화유산을 찾아서'(6월 24-29일·26명) 등 주제별 탐방을 한다.

유럽팀 대표를 맡은 건축학부 3학년 안석민(23) 학생은 "유럽의 역사적 건축물과 현대 건축의 조화를 직접 경험하고 배우기 위해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에 지원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고, 국제적인 시야를 넓혀 학업과 진로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희학 총장은 "해외에서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목원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들은 해외 탐방을 다녀온 뒤 보고서 또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등을 통해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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