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학교 밖 청소년에 '적벽대전' 연극티켓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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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9일 대전 지역 '학교 밖 청소년'에게 연극 관람권을 무료 나눔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진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호국문화를 확산하고 원도심 소극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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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9일 대전 지역 '학교 밖 청소년'에게 연극 관람권을 무료 나눔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극은 대전 원도심 내 별별마당 우금치 극장에서 상영하는 '적벽대전'(赤壁大田)이다. 해방 직후부터 6.25 전쟁까지 대전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소진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호국문화를 확산하고 원도심 소극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해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람 일자 등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소요비용은 소진공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공제로 조성된 상생기금을 활용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대전 지역 청소년들이 뜻깊은 주제의 연극을 관람하여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문화생활도 향유할 수 있도록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ESG 경영 활동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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