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목욕탕 지하실서 가스중독 사고…쓰러진 3명 의식 찾아

박건영 기자 2024. 6. 20.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오후 4시30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의 한 지하 1층 목욕탕 기계실에서 남성 3명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가스 중독 증상을 보이는 70대 연통 작업자 2명과 60대 목욕탕 업주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진 3명 모두 치료를 받고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작업자들이 연통 교체 공사 도중 일산화탄소를 들이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의 한 지하 1층 목욕탕 기계실에서 3명이 가스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청주동부소방서 제공).2024.06.20./뉴스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20일 오후 4시30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의 한 지하 1층 목욕탕 기계실에서 남성 3명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가스 중독 증상을 보이는 70대 연통 작업자 2명과 60대 목욕탕 업주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진 3명 모두 치료를 받고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작업자들이 연통 교체 공사 도중 일산화탄소를 들이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upuma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