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 직접 감독 선택"…'공수교대' 단편영화 폐역 22일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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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교대'라는 컨셉트의 단편영화 상영회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1관에서 열립니다.
614프로젝트 측은 '공수교대' 프로젝트는 '왜 배우는 늘 선택을 받아야만 하는가'라는 고민에서 출발, 배우들이 겪는 오디션의 허탈함을 당연시하는 풍토에서 벗어나 배우가 주체가 되어 직접 감독과 시나리오를 선발해 영화를 제작하고자 기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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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교대'라는 컨셉트의 단편영화 상영회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1관에서 열립니다.
614프로젝트 측은 '공수교대' 프로젝트는 '왜 배우는 늘 선택을 받아야만 하는가'라는 고민에서 출발, 배우들이 겪는 오디션의 허탈함을 당연시하는 풍토에서 벗어나 배우가 주체가 되어 직접 감독과 시나리오를 선발해 영화를 제작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날 상영될 영화 '폐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습니다.
공수교대 프로젝트 기획자이자 배우인 한도협은 "배우가 누군가가 쓴 글을 읽는 것은 정말 귀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심사에서도 프로젝트의 원칙을 중시했고, 감사한 마음을 잃지 않으려 애썼다"고 전했습니다.
'폐역'을 연출한 여준수 감독은 "머리 속에서 그린 그림의 해결을 위해 다른 사람의 영화를 보기도 한다"며 "오히려 남의 영화를 보는 것이 즐겁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공수교대 프로젝트를 총괄한 장재원 대표는 "어느날 오디션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면접장면이 반복 재생되면서 '앞으로 면접은 피하겠다'고 다짐하며 이 프로젝트 시작하게 됐다"며 "배우와 감독들은 한결같이 시즌2를 기약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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