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핫 스폿] GTX-C·동탄트램…대형교통 호재 대단지

오산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수원·동탄·병점과 가까워
뛰어난 생활 인프라 공유
병점복합타운 개발 호재도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조감도. 롯데건설

"오산에서 '가장 먼 곳'이 아니라 동탄·수원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매력적인 입지다." 21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둔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분양 관계자가 강조한 말이다.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95 일원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지만 최북단에 있어 생활권은 병점역세권과 인접해 있다. 동탄1신도시와도 직선거리가 2㎞에 불과하다. 분양 관계자는 "위치적으로 화성, 수원, 용인 등 주요 생활권과 업무단지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했다.

미래 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GTX-C노선(예정)이 병점역까지 연장된다. 서울 강남으로 빠르게 접근하는 게 가능해지는 것이다. SRT와 GTX-A노선 동탄역과 병점역(1호선)을 잇는 동탄 트램도 개통 예정이다. 각종 교통망 확충을 통해 주요 거점 도시로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차량을 이용하면 삼성전자 동탄·기흥사업장, 수원디지털시티까지 이동이 편리하며, 서부로를 통해 가장일반산업단지, 화성 정남일반산업단지 등에도 빠르게 도달해 직주근접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서 10여 분이면 화성시 병점동과 진안동 일대에 약 37만㎡ 규모로 조성되는 '병점복합타운'을 누릴 수 있다. 이곳에는 상업, 주거, 업무, 녹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근에 홈플러스, 양산도서관, 복합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 등이 있고, 인접한 양산3·4구역과 세마2구역 개발이 완료될 경우 일대는 약 9000가구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단지는 총 1672가구 중 8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59㎡ 15가구, 75㎡ 89가구, 84㎡ 505가구, 103㎡ 225가구 등 평형별 2~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전용 84㎡ 이상 전 가구)로 채광과 일조권이 우수하다. 또 59㎡에도 드레스룸, 다용도실이 갖춰질 예정이다. 전 가구에 창고가 제공된다. 커뮤니티에는 사우나(건식·냉온탕),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다이닝 카페, 연회장, 독서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수경시설과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중앙광장,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포켓정원, 주민운동시설 등도 조성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병점역세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병점복합타운 개발과 GTX-C노선 연장, 동탄 트램 등 탄탄한 대형 개발호재를 두루 갖추고 있어 일찍부터 실수요자들 문의가 뜨겁다"며 "여기에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까지 더해져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4일(특별공급) 시작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이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연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