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 오리온사옥, 37층 주상복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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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본사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조화를 이루는 주상복합으로 재탄생한다.
서울 용산구가 '문배동 30-10 일대 삼각지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구단위계획'을 20일 열람공고했다.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4·6호선이 교차하는 삼각지역세권으로, 용지 면적이 9640.3㎡에 이른다.
이곳은 69년간 오리온 본사와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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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본사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조화를 이루는 주상복합으로 재탄생한다.
서울 용산구가 '문배동 30-10 일대 삼각지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구단위계획'을 20일 열람공고했다.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4·6호선이 교차하는 삼각지역세권으로, 용지 면적이 9640.3㎡에 이른다. 이곳은 69년간 오리온 본사와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한 곳이다. 용지 왼편으로 경의중앙선, 아래로는 경부선 지상 철도가 지나는 도심 낙후 지역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799.82%가 적용된 주상복합은 지하 5층~지상 37층 규모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상층부엔 공동주택 156가구, 오피스텔 200실이 배치된다. 지하 1~2층엔 다목적체육관과 공공체육시설도 들어선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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