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단독주택서 화재…임신부·3세 아동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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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2시께 경기 광주시 신현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임신 25주 차인 20대 A씨와 세 살배기 딸 B양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의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난 가운데 2층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두 사람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와 B양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았으며, 구조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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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0일 오전 2시께 경기 광주시 신현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임신 25주 차인 20대 A씨와 세 살배기 딸 B양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의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난 가운데 2층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두 사람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와 B양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았으며, 구조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 20여분 만인 오전 4시 20분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이 불로 건물이 전소하고, 차량이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1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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