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중기차관, 인천서 '소상공인' 간담회…"7월초 종합대책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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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과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인천시 중구 개항로 일대를 찾아 지역 소상공인 및 도시재생사업 기획자, 혁신 창업가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일명 '개항로 프로젝트'라는 구도심 상권 재창출 사업으로 주목받은 이곳에서 현장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선 개항로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겪었던 현장 애로 청취 및 새로운 가치 창출에 필요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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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정부는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과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인천시 중구 개항로 일대를 찾아 지역 소상공인 및 도시재생사업 기획자, 혁신 창업가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일명 '개항로 프로젝트'라는 구도심 상권 재창출 사업으로 주목받은 이곳에서 현장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은 "지역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접근이 사업 성공의 열쇠였다고 생각한다"며 "근대건축 유산을 잘 보존하면서도 지역적 특색과 개성을 살린 브랜드가 어우러져 쇠퇴하던 구도심을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거리로 탈바꿈시켰다"고 평가했다.
오 차관도 "다른 지역에서는 흉내 낼 수 없는 개항로만의 이야기를 골목상권에 담아내어 지역 상권을 부활시켰다"며 "골목상권을 넘어 국내외 인구, 세계인이 찾는 글로컬 상권을 만드는 데 필요한 지원 방안도 함께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개항로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겪었던 현장 애로 청취 및 새로운 가치 창출에 필요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수집된 의결은 7월 초 발표 예정인 소상공인 종합 대책에 반영한단 방침이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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