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전 코뼈 골절' 음바페, 코에 반창고 붙이고 훈련 소화...네덜란드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

이성민 2024. 6. 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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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첫 경기에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프랑스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반창고를 붙이고 훈련에 복귀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0일(한국시간) "음바페는 유로 2024 첫 경기인 오스트리아전에서 코가 부러진 후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훈련에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가 훈련장에서 포착됐지만 'BBC'에 의하면 그가 네덜란드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프랑스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음바페를 네덜란드전에 내보내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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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유로 2024 첫 경기에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프랑스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반창고를 붙이고 훈련에 복귀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0일(한국시간) “음바페는 유로 2024 첫 경기인 오스트리아전에서 코가 부러진 후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훈련에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18일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오스트리아를 제압했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음바페의 부상 때문이었다. 음바페는 후반 40분 오스트리아의 수비수 케빈 단소와 충돌해 코뼈가 부러졌다. 음바페는 후반 45분 곧바로 올리비에 지루와 교체됐다.

프랑스 축구 협회(FFF)에 의하면 음바페는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BBC’에 따르면 음바페는 일단 코에 반창고를 붙이고 훈련에 돌아왔다. 그는 처음에 혼자서 훈련을 소화했다.

음바페가 훈련장에서 포착됐지만 ‘BBC’에 의하면 그가 네덜란드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프랑스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음바페를 네덜란드전에 내보내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조별리그 3위까지는 16강행 가능성이 남아있기에 1승을 거둔 프랑스가 무리할 이유는 없다.

프랑스는 22일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D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 나흘 뒤인 26일에는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폴란드와 격돌한다. 프랑스는 유로 2000 이후 24년 만에 유로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 뉴스1/게티이미지코리아

- 영국 'BBC'에 의하면 음바페는 코에 반창고를 붙이고 훈련 소화함
- 음바페는 오스트리아전에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함
- 네덜란드전 출전 가능성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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