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석남이음숲' 새로운 야경명소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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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석남이음숲 산책로에 공간별 테마가 있는 '야간조명'이 설치돼, 석남이음숲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거듭났다.
산책로 입구를 비추는 고보조명(특정 글자나 그림을 렌즈에 투과시켜 비추는 조명)에는 각 테마길에 맞춰 천천히 바뀌는 색색의 조명을 비춰 석남이음숲을 산책하는 주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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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인천 서구 석남이음숲 산책로에 공간별 테마가 있는 '야간조명'이 설치돼, 석남이음숲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거듭났다.
산책로는 공간별 테마인 '은하수길', '달빛산책길', '에코힐링길', '실바람길'로 꾸며졌다. 또한, 지역 상징인 거북이를 모델로 한 포토존도 구간마다 설치돼 등 지역 특색을 살렸다.
산책로 입구를 비추는 고보조명(특정 글자나 그림을 렌즈에 투과시켜 비추는 조명)에는 각 테마길에 맞춰 천천히 바뀌는 색색의 조명을 비춰 석남이음숲을 산책하는 주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조명은 매일 일몰때 점등되며 하절기(3 ~10월)는 오후 11시까지, 동절기(11 ~12월)에는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야경 조명 설치는 2023년 하반기 국비(특교세) 11억원을 확보, 설계부터 시공까지 주민 주도로 진행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새롭게 거듭난 석남 이음숲, 야간조명시설로 지역주민의 사랑받는 휴식 공간과 지역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간의 이용 가치가 높은 장소를 새롭게 발굴하고 주민과 소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사업을 더욱 확대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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