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석 하림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ESG경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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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하림 사장은 범국민 플라스틱 사용 저감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이 챌린지는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과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는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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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이 챌린지는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과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는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해 ‘안녕’이라는 의미로 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호석 사장은 고영완 익산경찰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과학교육원 조현정 원장과 세솔건설 임광수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정호석 사장은 “캠페인의 취지가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하림의 ESG경영 목표와 뜻을 같이해 공감의 의미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하림 임직원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을 줄이려는 노력을 통해 미래 세대에 더 좋은 환경을 전해주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림은 2022년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2050 탄소 중립 정책’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사내 캠페인으로 일상 속 다회용 바구니 및 보냉팩 이용하기, 헌옷 리사이클 캠페인 참여, 플라스틱 빨대 줄이기, 분리배출하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기업차원의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본사 및 각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바이오매스 기포유동층 보일러 운영 등 대기 환경개선을 목표로 폐목재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실천하고 있다. 줍깅 행사와 나무 식재 캠페인 등 임직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ESG 친환경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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