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다’ 출연 최동석 “방송 안 하려 했는데…응원에 마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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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최동석(46)이 관찰 예능에 출연하는 소회와 함께 새 소속사와의 만남을 알렸다.
최동석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은 개인적으로 알릴 일이 있다"라며 "스토리앤플러스의 새로운 가족이 됐다"고 새 소속사를 만났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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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최동석(46)이 관찰 예능에 출연하는 소회와 함께 새 소속사와의 만남을 알렸다.
최동석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은 개인적으로 알릴 일이 있다”라며 “스토리앤플러스의 새로운 가족이 됐다”고 새 소속사를 만났음을 전했다.
이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방송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었는데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많은 분이 위로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방송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응원의 말씀들이 닫힌 제 마음의 문을 열어준 것 같다”고 밝혔다.
최동석은 “새롭게 관찰 예능에도 도전합니다, 극 I(내향형)이라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요청했다.
이날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동석과 전속계약 체결을 알렸다. 스토리앤플러스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소유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최동석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빛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측은 최동석과 배우 전노민·조윤희, 가수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의 모습이 담긴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 조윤희는 “이혼 전 잠을 못 자고 악몽을 꿨다”고 털어놨고, 최동석은 말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파경을 맞았음이 알려졌다. 최동석은 그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왜 아이들을 마음대로 못 만나는지 모르겠다’·‘박지윤이 아픈 아이를 두고 밤샘 파티에 갔다’고 토로하거나 양육권에 대해 “(박지윤이) 동의 없이 몰래 데리고 나갔다”고 말하는 등 전처와의 갈등을 드러낸 바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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