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실적부진에…박성하 대표 해임

김나인 2024. 6. 20.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그룹의 투자 회사인 SK스퀘어의 박성하 대표이사(사장)가 경질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SK그룹 구조조정에서 성과 미비를 이유로 최근 해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K스퀘어는 임시 이사회를 거쳐 새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하 사장은 지난해 3월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후임으로 SK스퀘어 대표로 선임된 이후 올해 초 연임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SK스퀘어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SK스퀘어 제 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성하 사장이 주주들에게 회사 비전을 밝히고 있다. SK스퀘어 제공

SK그룹의 투자 회사인 SK스퀘어의 박성하 대표이사(사장)가 경질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SK그룹 구조조정에서 성과 미비를 이유로 최근 해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SK그룹이 중간 규모 지주사 위주로 구조조정에 돌입한 일환이라고 해석한다.

SK스퀘어는 임시 이사회를 거쳐 새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K스퀘어 관계자는 "해임 여부나 관련 사안에 대해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성하 사장은 지난해 3월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후임으로 SK스퀘어 대표로 선임된 이후 올해 초 연임에 성공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