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3대 공원 개선 60여억 원 투입

길효근 기자 2024. 6. 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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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군민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공간 조성에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군에 따르면 2025년까지 남산 공원 23억, 비오산 공원 20여 억원, 이슬 공원 12억 원 등 3개 공원에 총 6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운동시설, 쉼터 구간과 꽃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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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삶의 질 향상 힐링, 건강 공간 조성
산군은 금산읍 소재 남산공원 내에 2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림을 활용한 휴식, 체력증진 공간, 소통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리모데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군민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공간 조성에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군에 따르면 2025년까지 남산 공원 23억, 비오산 공원 20여 억원, 이슬 공원 12억 원 등 3개 공원에 총 6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운동시설, 쉼터 구간과 꽃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남산공원은 산림을 활용한 휴식, 체력증진 공간, 소통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착공해 매력적인 공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우선 주요 산책로의 노폭을 2.5미터 폭으로 조성하고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공사 중이며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돌담길과 꽃길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산책로 사이로 작약, 석암 등 12종 이상 2만3000본의 초화류와 관목를 식재, 사계절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며 지역민들에게 많이 찾는 산림 치유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원 진입구간의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쉼터, 산책로에 경관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안전성 확보와 야간 산책을 가능하도록 조성중이다.

군은 숲속 휴식공간을 통해서는 개방감 있고 밝은 느낌의 도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슬공원은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경관조명을 설치, 작은 정원을 조성하며 노후된 화장실 내부시설 설치, 휴게시설을 교체하려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이 밖에 비호산 공원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기본계획을 끝 맞춘 상태이며 하반기 사업비 확보와 실시 설계 등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군민이 힐링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활력을 불어 넣고 안전한 공원이 되도록 공원 리모델링과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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