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성남 장효준, 퇴장 조치 사후 감면…"태클 충격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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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태클로 퇴장당했던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수비수 장효준이 사후 감면을 받아 다음 경기에 뛸 수 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제11차 상벌위원회를 연 뒤 "성남 장효준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장효준은 지난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리그2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태클로 안양 박종현의 정강이를 가격하는 반칙을 범해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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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경기 중 태클로 퇴장당했던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수비수 장효준이 사후 감면을 받아 다음 경기에 뛸 수 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제11차 상벌위원회를 연 뒤 "성남 장효준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장효준은 지난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리그2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태클로 안양 박종현의 정강이를 가격하는 반칙을 범해 퇴장당했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를 열고 장효준의 스터드가 박종현의 정강이에 닿았다고 인정하면서도, 접촉 직전 장효준이 무릎을 구부려 충격을 최소화하고 상대를 보호하려 했다며 사후 감면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장효준의 출장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장효준의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됐다.
장효준은 18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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