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고영표 빨리 적응하길"

배정훈 기자 2024. 6. 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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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오늘(20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롯데전을 앞두고 "어제 한 번으로 판단하긴 힘들다. 볼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부상 재활을 마치고 78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고영표는 롯데를 상대로 5이닝 9피안타 4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의 쓴맛을 봤습니다.

이 경기 전까지 고영표는 롯데전 통산 8승 4패 평균자책점 2.47, 2021년 이후에는 5승 2패 평균자책점 0.98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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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고영표

이강철 KT 감독이 부상 복귀전에서 고전한 선발 고영표를 격려했습니다.

이 감독은 오늘(20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롯데전을 앞두고 "어제 한 번으로 판단하긴 힘들다. 볼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부상 재활을 마치고 78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고영표는 롯데를 상대로 5이닝 9피안타 4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의 쓴맛을 봤습니다.

이 경기 전까지 고영표는 롯데전 통산 8승 4패 평균자책점 2.47, 2021년 이후에는 5승 2패 평균자책점 0.98을 찍었습니다.

이 감독은 "첫 게임이어서 큰 기대는 안 했다"면서 "빨리 적응하길 바랄 뿐이고 다음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영표가 롯데에 공략당한 것은 롯데의 세대교체와 전력 분석의 영향도 있었다고 봤습니다.

이 감독은 "잘 던졌던 팀들에 안 먹히기 시작할 때는 그쪽 선수층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레이예스, 윤동희, 나승엽, 고승민, 손호영 등 안 본 선수들이 나왔었잖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체인지업이) 홈 플레이트 앞에 떨어지는 공인데 다 맞았다. (타자들이) 타석에서 앞으로 붙으면서 공도 앞에서 걸려 1, 2루로 빠져나갔다"고 복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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