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정보로 에너지 안정성 높인다…기상청·전력거래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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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전력거래소와 20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에너지 기상 분야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07년에 전력 수급에 관한 기상정보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상호 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을 최초로 체결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안정적인 전력 계통 운영을 위해 양 기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친환경에너지 관련 기상 예측 정보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활용 확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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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전력거래소와 20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에너지 기상 분야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탄소중립을 향한 친환경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에너지 기상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상호 인력을 교류하기로 했다. 에너지 기상 관련 데이터 및 예측 정보의 수집·처리 등 업무 협력 범위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2007년에 전력 수급에 관한 기상정보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상호 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을 최초로 체결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안정적인 전력 계통 운영을 위해 양 기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친환경에너지 관련 기상 예측 정보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활용 확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양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올 여름철 차질 없는 전력 수급 관리는 물론, 무탄소 전원 확대를 위한 친환경에너지 수용성 증대 및 에너지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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