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브이엠, 일반청약 경쟁률 960대 1…증거금 5조원 몰려

박순엽 2024. 6. 20.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HVM)이 지난 19~20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9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에이치브이엠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837대 1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28일 상장 예정
고성장 산업 분야에 첨단금속 공급 확대 계획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HVM)이 지난 19~20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9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5조1859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이치브이엠 CI (사진=에이치브이엠)
앞서 에이치브이엠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837대 1을 기록했다. 여기엔 국내외 222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공모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1만8000원으로 확정된 바 있다.

에이치브이엠은 이번에 확보하는 공모자금을 생산시설(CAPA) 확장을 위한 제2공장 신축과 설비 증설 비용,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상장 이후엔 독보적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우주, 항공·방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고성장 산업 분야에 첨단금속 공급을 확대해 성장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문승호 에이치브이엠 대표이사는 “에이치브이엠을 믿고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그동안 보내주신 믿음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에이치브이엠은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