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조약'에 말 아끼는 중국 정부‥"양국 간의 일, 논평 않겠다"

윤성철 ysc@mbc.co.kr 2024. 6. 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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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가 어제 자동 군사 개입 등이 포함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지만 중국은 두 국가 간의 일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린 대변인은 또 '이번 조약으로 한미일 대 북러의 구도가 형성됐는데 중국은 스스로의 위치를 어디에 둘 것인지'를 묻는 후속 질문에도 "논평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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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북한과 러시아가 어제 자동 군사 개입 등이 포함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지만 중국은 두 국가 간의 일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관련 보도에 주목했다"면서도 "이는 북러 간의 양자 협력 사무인 만큼 논평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동하는 것이 각 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고 인식한다"며 중국의 종전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린 대변인은 또 '이번 조약으로 한미일 대 북러의 구도가 형성됐는데 중국은 스스로의 위치를 어디에 둘 것인지'를 묻는 후속 질문에도 "논평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981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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