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코스트너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나 좋아했다"...윌리엄 왕자가 직접 전해 [할리웃통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케빈 코스트너(69)가 고(故)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와 남다른 인연이 있음을 고백해 관심을 끌었다.
케빈 코스트너는 "약 15년 전 윌리엄 왕세자와 달콤한 대화를 나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케빈 코스트너는 윌리엄 왕세자와 30분간 대화를 나눴지만, 이후 연락처를 주고 받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케빈 코스트너(69)가 고(故)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와 남다른 인연이 있음을 고백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은 자사 채널에 '케빈 코스트너, 그의 인생을 사진으로 돌아본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배우 케빈 코스트너는 영국 왕세자 윌리엄 윈저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케빈 코스트너는 "약 15년 전 윌리엄 왕세자와 달콤한 대화를 나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국에 있었는데 왕세자가 나와 대화를 하고 싶어 한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며 윌리엄 왕세자의 요청으로 그와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빈 코스트너는 "의자가 쌓여 있는 방에서 윌리엄 왕세자를 만났다.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라며 "우리는 앉아서 악수를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윌리엄 왕세자가 '어머니께서 당신을 좋아했었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윌리엄 왕세자의 모친은 다이애나 스펜서 전 왕세자비다.
케빈 코스트너는 윌리엄 왕세자와 30분간 대화를 나눴지만, 이후 연락처를 주고 받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정말 황홀했던 경험이다. 우리는 대화를 나누다가 헤어졌고, '펜팔'이 되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빈 코스트너는 영화 '언터처블', '늑대와 춤을', '히든 피겨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다이애나 스펜서 전 왕세자비는 지난 1981년 찰스 3세 국왕과 결혼했으나, 찰스 3세 국왕과의 불화로 인해 지난 1996년 파경을 맞이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찰스 3세 국왕 사이에는 두 명의 왕자가 있다.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는 파경 1년 뒤인 997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케빈 코스트너·윌리엄 윈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화 '다이애나 인터뷰: 진짜 이야기'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 연애라며 손잡고 코피 흘리던 남친...'소개팅앱' 마니아였다 '충격'
- 한채영,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한 채 발견...손에는 협박 편지가 ('스캔들')
- 건물 청소하며 생계 이어가는 국대...진짜 슬픈 소식
- '건강이상설' 정형돈, 무거운 입장 전했다...눈물 납니다
- 54세 심현섭, 결혼할 사람 최초 공개...정체가 '깜짝'
- 87세 신구 선생님, 건강 악화 소식...팬들 오열 중
- 부모님 이혼했다며 결혼 반대하는 남친네 가족...
- 아프리카TV BJ 나오는곳 아냐?...공유·전도연 충격 근황
- 사람이 죽어나가는 '놀이공원'... '빌런 대표' 욕심 때문이었다 ('서프라이즈')
- '라디오쇼' 박상민 "눈물 많아져 녹음실서도 울어...감정이니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