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파리 올림픽 앞둔 국대 선수 및 지도자 대상 소양교육

이재상 기자 2024. 6. 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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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국민멘토'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금쪽상담소'라는 주제로 소양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의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특별히 오은영 박사를 연사로 초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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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진천선수촌에서 강의
오은영 박사가 파리 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국민멘토'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금쪽상담소'라는 주제로 소양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19일 오후 7시 30분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의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특별히 오은영 박사를 연사로 초청했다고 전했다.

현장 참가가 어려운 평창동계훈련센터 입촌 선수 및 지도자를 위해선 대한체육회TV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오은영 박사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가 훈련 상황이나 경기를 앞두고 가질 수 있는 걱정과 일상생활에서 갖는 고민 등 여러 이야기를 경청하고 편안한 대화방식으로 강연을 이끌어 나가며 공감과 위로를 건넸다.

이날 교육을 들은 선수들은 "선수 생활을 하며 경쟁 속에서 느끼는 부담, 우울, 불안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오은영 박사님과 고민에 대해 나누고 따뜻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선수 및 지도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고 수강자들의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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