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ICK] "배달은 내게 맡겨요"...엘리베이터도 '척척'

류환홍 2024. 6. 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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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류환홍 경제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세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배달은 내게 맡겨요"…엘리베이터도 '척척'

로봇 얘기인 것 같은데요.

로봇이 엘리베이터 타고 배달도 하나 보죠?

[기자]

음식점에서 서빙 하는 로봇은 많이 보셨죠?

주차를 대신 해주는 로봇도 등장했고요.

이제는 건물 내에서 음료나 간단한 물건을 배달하는 것도 로봇도 등장했습니다.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통해 로봇이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달이 딜리버리'란 이름의 똑똑한 로봇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모바일 앱으로 주문을 하면 '달이 딜리버리'가 카페에서 음료를 받아서 고객이 있는 사무실로 찾아가 직접 배달을 해줍니다.

건물 내 엘리베이터와 출입문 등과 통신을 하면서 자유롭게 각 층을 오갈 수 있습니다.

통신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경로를 찾아 재빨리 배달하는 건 기본입니다.

카메라와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정확히 수령인을 인식해 음료를 전달합니다.

수령인이 확인되면 스스로 수납 트레이를 앞으로 빼서 수령자가 편리하게 음료를 꺼낼 수 있게 합니다.

코너링이 좋아져서 음료를 쏟을 일도 없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로봇이 어떻게 정확히 수령인을 인식할 수 있을까요?

[기자]

그건 안면 인식 시스템 때문에 가능합니다.

'달이 딜리버리'는 건물 내 입주민들의 안면 인식 정보를 다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문을 하면 제 안면 인식 정보와 실제 얼굴을 비교해 정확히 수령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다른 입주민을 위해 주문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앵커]

아까 이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혼자서 탄다고 했는데, 그건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기자]

그건 IOT, 사물인터넷 때문에 가능합니다.

'달이 딜리버리'는 관제 시스템과 통신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경로 정보를 주고 받습니다.

몇 층 어디로 가야 하는지 경로 파악이 끝나면, 관제 시스템이 그곳으로 가는 길을 터주는 식입니다.

관제 시스템이 엘리베이터 문을 자동으로 열었다가 닫아주고, 어느 층으로 가야 할지도 자동으로 안내해줍니다.

중간에 출입문이 나타나면 바로 열어줍니다.

[앵커]

현대차 그룹이 재미있는 것을 많이 하네요? 지난번엔 주차 대행 로봇도 있지 않았습니까?

[기자]

맞습니다.

로봇이 차 밑으로 들어가 차를 살짝 들어 올려서 정확히 주차 구역 안에 주차를 해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 성수동에 있는 한 로봇 친화형 빌딩에서 이미 상용화가 됐습니다.

현재는 최대 50대의 주차 로봇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이 개발된 상태입니다.

효율적으로 여러 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올해 3분기엔 자동 충전 로봇도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자가 전기차를 지정된 장소에 놓고 사무실로 들어가면, 차를 충전구역으로 이동시켜 주차를 해주게 됩니다.

차량 번호판을 인식해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충전이 필요하면 충전도 해줍니다.

[앵커]

로봇 알바생들이 점점 똑똑해지고 있는데,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이 성큼 다가오는 것이 느껴지는군요.

잘 들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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