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웰, 의료기 사업 강화한다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4. 6. 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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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케미컬의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제네웰(대표 한상덕)이 강원도·원주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원주기업도시에 새 공장을 세운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네웰은 2026년까지 408억원을 투입해 원주기업도시 용지에 연면적 8644㎡ 규모 새 공장을 건립하고 기존 공장을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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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투입, 원주에 새 공장

동성케미컬의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제네웰(대표 한상덕)이 강원도·원주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원주기업도시에 새 공장을 세운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네웰은 2026년까지 408억원을 투입해 원주기업도시 용지에 연면적 8644㎡ 규모 새 공장을 건립하고 기존 공장을 이전한다. 신규 인력 50여 명도 채용한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행정적 지원을 수행한다.

제네웰은 경기 성남과 화성 공장에 분산돼 있는 창상피복재 '메디폼', 유착방지제 '가딕스', 통증 감소 약물 전달키트 '웰패스'를 비롯한 생산라인을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기기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해나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새 공장에 대해 글로벌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인증(GMP)을 받고 주력 제품에 대해 유럽통합규격(CE) 및 미국 식품의약청(FDA) 인증을 획득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상덕 제네웰 대표는 "새 공장은 제네웰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2027년까지 해외 진출 국가를 10개국에서 20개국, 수출 비중을 10%에서 20%로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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