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경기공유학교' 참여, 첨단 과학교육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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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경기공유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반도체 분석, 자율주행 등 첨단 과학기술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우리 연구원의 첨단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과학기술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과학 이음(E:음) 공유학교 지정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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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분석, 메이커스페이스, 자율주행 체험 제공
과학 이음(E:음) 공유학교는 수원 공유학교 브랜드인 이음(E:음) 공유학교 중 하나로 미디어, 과학, 소프트웨어(SW), 생태, 역사, 예술, 창의융합, 인성 등이 운영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핵심 정책인 경기공유학교는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학교 밖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융기원 사례와 같이 지역사회 전문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원하는 심화교육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융기원은 수원 과학 이음(E:음) 공유학교 지정에 따라 과학기술에 대한 이론, 실습, 현장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반도체분석센터, 메이커스페이스, 경기도자율주행센터 등 실제 연구 공간을 방문하는 경험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의 자생적인 과학문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우리 연구원의 첨단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과학기술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과학 이음(E:음) 공유학교 지정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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