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에스앤케이항공, 항공전문 인력 양성 맞손

임양규 2024. 6. 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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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양희)은 20일 교내 미래창조관에서 에스앤케이항공(대표 이철우)과 첨단 항공기 제작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첨단항공기 제작기술 교육과정 개발·산업체 전문가 대학교육 참여 △교육 훈련시설·장비 공동플랫폼 활용 △항공업무 발전을 위한 기술자문·지원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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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양희)은 20일 교내 미래창조관에서 에스앤케이항공(대표 이철우)과 첨단 항공기 제작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연구개발·정보·기술교류 협력 △학생시설 활용·현장실습교육 공동운영 등을 약속했다.

조성욱 청주대 항공기계학과장, 홍양희 청주대 산학협력단장, 손기복 에스앤케이항공 경영상무, 이진후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 교수, 임동균 청주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왼쪽부터)이 20일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대학교]

또 △첨단항공기 제작기술 교육과정 개발·산업체 전문가 대학교육 참여 △교육 훈련시설·장비 공동플랫폼 활용 △항공업무 발전을 위한 기술자문·지원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손기복 에스앤케이항공 경영상무는 “대학은 항공기 제작 기술과 품질기술, 설계 분야에서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맞춤형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기업은 이 과정을 이수한 우수 학생을 우선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업무협약으로 청주대 항공학부가 항공우주산업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기업 요구를 반영한 AI(인공지능) 기반 항공기 제작 기술 개발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으로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앤케이항공은 T50 항공기 동체조립과 IAI의 G300 동체조립, 에어버스사의 A321·A320 윙탑 패널, LAH/KUH 회전익 동체조립 등 세계 최고 품질의 항공기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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