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강남·송파·강동 '오존 주의보' 해제

오현주 기자 2024. 6. 20.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동남권에서 오존 주의보가 해제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오후 5시 기준 동남권에 발령했던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

다만 서북권(마포, 서대문, 은평구)과 서남권(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구)에 내려진 오존 주의보는 현재 유지 중이다.

오존 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발령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오후 5시 동남권 풀려…서북·서남권 유지
서울 지역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불볕더위가 찾아온 20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펼쳐 따가운 햇빛을 막고 있다. 2024.6.2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 동남권에서 오존 주의보가 해제됐다. 해당 지역은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를 포함한 4곳이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오후 5시 기준 동남권에 발령했던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

다만 서북권(마포, 서대문, 은평구)과 서남권(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구)에 내려진 오존 주의보는 현재 유지 중이다.

오존 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발령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에게 실외활동 자제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