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법인회원 최적화 카드 ‘로카 코퍼레이트’ 2종 출시

-‘제우스’, 국내 1%·해외 2% 적립 -‘포세이돈’, 모든 법인회원 대상 

롯데카드 신규 법인카드 ‘로카 코퍼레이트’ 2종.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신규 법인카드 BI인 ‘로카 코퍼레이트’를 론칭했다. 

‘케어풀리 프로페셔널(Carefully Professional)’이 슬로건으로, 법인회원에게 최적화된 상품·시스템 기반의 전문성과 사려 깊은 고객 케어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첫 상품으로 ‘로카 코퍼레이트 제우스’와 ‘로카 코퍼레이트 포세이돈’을 선보였다.

로카 코퍼레이트 제우스는 개인사업자 및 소기업 법인회원 대상 상품이다.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국내 이용금액의 1%, 해외 이용금액의 2%를 롯데법인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결제대금 차감, 캐시백, 엘포인트, 항공마일리지 전환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연간 이용금액 700만 원 이상 시 스페셜 기프트로 롯데 상품권카드 또는 롯데 기프트카드 50만 원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 50만 원 이상 시 프리미엄 서비스로 국내 지정 골프연습장 타석 이용권(연 6회), 국내 부티크 호텔 브런치 이용권(연 2회), K공항리무진 무료 이용권(연 2회·편도)을 준다. 

로카 코퍼레이트 포세이돈 카드는 모든 법인회원 대상 상품이다.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국내·외 이용금액의 0.5%를 롯데법인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한편 이 회사는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온라인 고객패널 ‘소비자 보이스 오브 로카(소보로)’를 모집한다. 자사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의견 수렴을 위한 고객 참여제도다. 온·오프라인 고객패널의 의견을 다방면으로 청취하고, 이를 경영 활동에 반영한다. 카카오톡에서 ‘#롯데카드 리서치’ 채널을 검색해 추가하고 등록하면 된다. 설문조사 링크를 제공하며, 참여 시 설문 난이도에 따라 엘포인트를 제공한다.

첫 설문조사 주제는 ‘고객 언어 선호도’로, 딱딱한 언어로 이루어진 약관과 상품설명서를 고객 중심의 친화적인 언어로 개선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