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목욕탕서 가스중독 추정 사고...3명 병원 이송
신정훈 기자 2024. 6. 20. 17:22
충북 청주의 한 목욕탕에서 가스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28분쯤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의 한 목욕탕에서 남성 3명이 가스에 중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3명 모두 의식은 없었고, 호흡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이들은 다행히 모두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통 작업자와 업주로 알려진 이들은 당시 지하실 연통 공사를 마친 후 안전 사항을 재차 확인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수험표 배달에 수험생 수송까지...“콜택시냐” 경찰 내부 불만 나왔다
- Trump team plans to end EV tax credit, potentially hurting Korean automakers
- ‘해리스 지지’ 유명 배우 “미국 디스토피아, 떠나겠다”
- 내년 아파트 공시가격도 시세 변동만 반영...현실화율 69% 동결
- 野 ‘이재명 무죄’ 법원 총집결에... 한동훈 “뻔뻔함 수준 넘어, 나라 망가뜨려”
-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문다혜 검찰 송치
- ‘한동훈’ 이름으로 尹 비난 글 올린 작성자, 유튜버에 고발당해
-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아요”… 베스트셀러 작가의 사연
- Tteokbokki festival kicks off in Korea’s gochujang hub
- 尹 대통령, 페루 도착...APEC 정상회의 일정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