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신제품 'e심 전용' 출시…통신 현장은 우왕좌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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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출시된 애플의 아이패드 모델들이 'e심(eSIM)' 서비스만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에어의 셀룰러 모델은 e심 서비스만 지원한다.
아이패드 시리즈 출시 첫 날부터 통신 현장에서는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애플 제품 사용자 커뮤니티인 네이버 '아사모'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자급제로 신형 아이패드를 구매한 일부 고객들이 통신사 대리점에서 개통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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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새로 출시된 애플의 아이패드 모델들이 'e심(eSIM)' 서비스만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심 전용 기기 개통 경험이 전무한 통신 현장에서는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에어의 셀룰러 모델은 e심 서비스만 지원한다. e심은 유심(USIM)과 같은 물리적 칩 없이 실시간 개통과 데이터 충전이 가능한 기술을 말한다. 이전까지 출시된 아이패드 셀룰러 모델은 유심만 지원하거나 e심과 유심을 동시에 지원했다.
아이패드 시리즈 출시 첫 날부터 통신 현장에서는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애플 제품 사용자 커뮤니티인 네이버 '아사모'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자급제로 신형 아이패드를 구매한 일부 고객들이 통신사 대리점에서 개통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전까지 e심 전용 단말기는 한국에서 정식 출시된 적이 없기 때문에, 대리점에서는 핸드폰과 태블릿PC를 통틀어 e심 전용 단말의 개통 경험이 전무하다.
또한 대부분 알뜰폰 업체들은 e심 전용 기기의 개통 서비스를 아예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출시될 아이폰16 역시 e심 전용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아이패드 신제품에 유심 사용에 필요한 SIM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올해 공개될 아이폰에도 이심 서비스만 지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미 미국의 경우 아이폰 14 시리즈부터 e심 전용 모델로 출시하고 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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