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선홍 감독 체제' 대전의 측면 수비 강화! '대표팀 출신 김문환 영입'

반진혁 기자 2024. 6. 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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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체제의 대전하나티시즌이 측면 수비를 강화했다.

대전은 20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문환 영입 소식을 알렸다.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바탕으로 U23 대표팀에 발탁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준 능력을 인정받아 성인 국가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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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하나시티즌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황선홍 감독 체제의 대전하나티시즌이 측면 수비를 강화했다.

대전은 20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문환 영입 소식을 알렸다.

김문환은 수원고-중앙대를 거쳐 2017년 부산아이파크에 입단했다. 프로 첫해부터 리그 32경기에 출장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프로 무대에 연착륙했다.

이후 2018시즌 리그 26경기 3골 1도움, 2019시즌 리그 29경기 2도움으로 2년 연속 K리그2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바탕으로 U23 대표팀에 발탁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준 능력을 인정받아 성인 국가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소속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통해 2019시즌에는 부산아이파크의 승격을 이끌었고, 자신의 K리그1 데뷔 시즌인 2020시즌에는 부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리더로서의 능력도 발휘했다. 2020시즌 종료 후에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국 무대 LA FC로 이적하였고, 커리어 첫 해외 무대를 통해 경험치를 쌓았다.

김문환은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전북현대로 이적하며 K리그에 복귀했다. 28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고 이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컵에 출전한 김문환은 대회 전 경기에 풀타임 출전해 맹활약하며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카타르 스타스 리그의 '알 두하일'로 이적하였고, 한 시즌 동안 중동 무대를 경험한 후 대전을 통해 K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김문환은 타고난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드리블과 오버래핑이 장점이다. 중앙대 시절 공격수로 활약했을 정도로 뛰어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릴 수 있는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

김문환은 "지금의 위치는 대전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동료들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이루고 새로운 도약을 통해 열정적인 팬 여러분께 기쁨을 안겨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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