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AI 기반 전력망, 차세대 산업 혁명서 중요한 역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및 국제 유틸리티 협회인 에디슨 전기협회(EEI)의 연례 회의에 참석해 전력망과 유틸리티 중요성을 강조했다.
20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 18일 열린 EEI의 연례 회의에서 전력망과 이를 관리하는 유틸리티는 인공지능(AI), 가속 컴퓨팅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및 국제 유틸리티 협회인 에디슨 전기협회(EEI)의 연례 회의에 참석해 전력망과 유틸리티 중요성을 강조했다.
20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 18일 열린 EEI의 연례 회의에서 전력망과 이를 관리하는 유틸리티는 인공지능(AI), 가속 컴퓨팅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유틸리티도 직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황 CEO는 "가장 큰 영향력과 수익은 전력망을 통한 에너지 공급에 AI를 적용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황 CEO는 전력망이 AI 기반 스마트 계량기를 사용해 고객들이 여분의 전력을 이웃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하나의 예시로 설명했다. 그는 "구글처럼 자원과 사용자들을 연결함으로써 전력망이 에너지 앱 스토어와 같은 디지털 레이어를 갖춘 스마트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며 "AI는 이전 산업혁명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수준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AI 기술은 지멘스 에너지, 허벨 등 다양한 기업 전력망 사용 사례에 적용되고 있다. 스타트업 유틸리데이터는 최근 GTC 세션에서 '엔비디아 젯슨' 플랫폼을 사용하는 차세대 스마트 미터에 대해 설명했다. 엔비디아 젯슨은 유틸리티가 엣지에서 AI 모델을 사용해 실시간 전력망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기 위해 배포하는 플랫폼이다. 지멘스 에너지는 변전소 변압기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예측 유지보수를 개선하고 전력망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AI와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사용한 사례를 발표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대생 성상납 발언` 김준혁, 추가 고발에 단단히 뿔났다…"명예 훼손" 맞고소
- [속보] 강남 역삼동 아파트 화재…11개월 남아 연기 흡입 병원 이송
- ‘내연남 파문’ 황보승희 놀라운 근황, 눈물 터질 것 같은 애잔한 사진을…
- "참 메스껍다"…`제주도 도심 대변 추태` 대만언론들 중국 `저격`
- 까매진 폐, 구멍 뚫린 목…12월부터 담뱃갑 새 경고 문구·그림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