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GTX 플러스 사업 적극 협력"

박석희 기자 2024. 6. 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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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플러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가운데 해당 자치단체와 공동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GTX 플러스 상생 협력 협약식 및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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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GTX 플러스 상생 협력' 토론회 참석 피력
[시흥=뉴시스] 'GTX 플러스' 성공 추진 상생협약 현장. (사진=시흥시 제공). 2024.04.28.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플러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가운데 해당 자치단체와 공동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GTX 플러스 상생 협력 협약식 및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특히 임 시장은 “시흥시는 GTX-C노선 오이도 연장과 GTX-G 노선 통과가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성되면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면서 여가 시간이 확대된다”며 “이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통한 경제적 이익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목소리의 톤을 높였다.

이와 함께 GTX의 G·H 노선 신설과 GTX-C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해 수혜 지역을 경기 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하는 등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국회와 각 지자체는 ▲국회의 정책적 지원과 경기도와 해당 시의 적극적 협조 ▲지속적인 공동 과제 발굴과 문제점 발생 시 공동 노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 플러스 반영을 위한 공동 노력에 함께하기로 했다.

정진혁 대한교통학회 학회장(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과 민재홍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김종형 인천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GTX 노선의 역할과 기대효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토론했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A·B·C 노선의 수혜가 없는 지역에 D, E, F 노선을 신설하는 프로젝트로, 경기도가 추진한다.

시흥시는 GTX 플러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와 국회,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지역 경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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