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전래 200주년’ 행사 다채…6월 21일은 ‘감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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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전래 2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조선 후기 서적인 <오주연문장전산고> 를 보면 '감자가 청나라로부터 강을 건너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고 적혀 있다며, 올해는 우리나라에 감자가 들어온 지 200년이 되는 해라고 밝혔습니다. 오주연문장전산고>
이날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가 병에 걸리지 않는 씨감자 기술을 보급하고 있는 알제리와 에콰도르 등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 협력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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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전래 2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조선 후기 서적인 <오주연문장전산고>를 보면 ‘감자가 청나라로부터 강을 건너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고 적혀 있다며, 올해는 우리나라에 감자가 들어온 지 200년이 되는 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기념해 오늘(20일) 강원도 강릉에서는 우리나라 감자의 역사와 씨감자 생산기술을 조명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학술대회에는 한국감자연구회와 여러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업인 등이 참가해 감자 품질 고급화와 생산비 절감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기후변화에 맞는 품종 개발과 수출로 감자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모색했습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가 병에 걸리지 않는 씨감자 기술을 보급하고 있는 알제리와 에콰도르 등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 협력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감자연구회는 6월 21일을 ‘감자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6월 21일은 절기상 하지로, 갓 수확한 봄 감자를 맛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또 수확 시기가 늦은 강원도 고랭지에서는 감자꽃이 활짝 피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에서는 감자 전래 2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추앙하라 감자>전을 열고 우리나라에 전래된 감자의 역사와 품종을 전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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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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