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K리그1 대전,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문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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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김문환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초 대전 지휘봉을 잡은 황 감독의 첫 번째 영입이다.
김문환은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현재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 위치가 대전과 어울리지 않는다. 빨리 적응해 동료들과 함께 분위기를 반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통해 열정적인 대전 팬들께 기쁨을 안겨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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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김문환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초 대전 지휘봉을 잡은 황 감독의 첫 번째 영입이다.
2017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데뷔한 김문환은 2018~2019시즌 연속 K리그2 베스트11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2021년 1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로 이적해 해외 무대에 진출한 그는 2022년 3월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전북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섰던 그는 지난해 7월 카타르 알두하일로 이적하며 다시 해외로 나갔다.
중동 무대에서 경험은 쌓은 김문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복수의 국내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으나, 고심 끝에 대전을 선택했다.
대전은 올 시즌 3승 6무 8패(승점 15)로 K리그1 최하위에 처져 있다.
김문환은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현재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 위치가 대전과 어울리지 않는다. 빨리 적응해 동료들과 함께 분위기를 반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통해 열정적인 대전 팬들께 기쁨을 안겨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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