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감자튀김 판매 중단…“일부 감자 기준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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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국내에서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맥도날드는 20일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 공지를 올려 "예기치 못한 공급망 내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감자튀김)를 제공해드릴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분간 맥도날드에서는 감자튀김이 포함된 세트 메뉴 주문 자체가 불가능하다.
앞서 맥도날드는 2021년과 2022년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야기한 전 세계 물류대란으로 인해 감자튀김 판매를 몇 주 동안 중단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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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국내에서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맥도날드는 20일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 공지를 올려 “예기치 못한 공급망 내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감자튀김)를 제공해드릴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불편을 끼쳐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판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 쪽은 이날 연합뉴스에 “한국맥도날드가 공급받은 일부 냉동 감자의 기준 미달이 우려돼 제품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분간 맥도날드에서는 감자튀김이 포함된 세트 메뉴 주문 자체가 불가능하다.
앞서 맥도날드는 2021년과 2022년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야기한 전 세계 물류대란으로 인해 감자튀김 판매를 몇 주 동안 중단한 적이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달 2일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렸다. 이에 따라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 가격은 6900원에서 7200원으로 300원씩 올랐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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