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감자튀김 판매 중단…“일부 감자 기준 미달”

이유진 기자 2024. 6. 20.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맥도날드가 국내에서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맥도날드는 20일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 공지를 올려 "예기치 못한 공급망 내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감자튀김)를 제공해드릴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분간 맥도날드에서는 감자튀김이 포함된 세트 메뉴 주문 자체가 불가능하다.

앞서 맥도날드는 2021년과 2022년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야기한 전 세계 물류대란으로 인해 감자튀김 판매를 몇 주 동안 중단한 적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렌치 후라이 판매 일시 중단…세트 메뉴 주문도 불가
맥도날드 감자튀김. 게티이미지뱅크

맥도날드가 국내에서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맥도날드는 20일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 공지를 올려 “예기치 못한 공급망 내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감자튀김)를 제공해드릴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불편을 끼쳐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판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 쪽은 이날 연합뉴스에 “한국맥도날드가 공급받은 일부 냉동 감자의 기준 미달이 우려돼 제품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분간 맥도날드에서는 감자튀김이 포함된 세트 메뉴 주문 자체가 불가능하다.

맥도날드 인스타그램 갈무리

앞서 맥도날드는 2021년과 2022년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야기한 전 세계 물류대란으로 인해 감자튀김 판매를 몇 주 동안 중단한 적이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달 2일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렸다. 이에 따라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 가격은 6900원에서 7200원으로 300원씩 올랐다.

4월18일 오후 서울의 한 맥도날드 매장 앞. 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