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세곡동에 서울 최대 파크골프장

9개 홀 3개 코스·26일 준공식

서울 강남구 세곡동 파크골프장 전경. 강남구

서울 강남구 세곡동 탄천 일대에 서울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이 들어선다.

강남구는 세곡동 1-3, 2-5, 13-4 일대(성남 수정구 복정동 338-1 포함)와 507 일대에 탄천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오는 2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만4552㎡(7440평)에 27개 홀로 현재 서울 11곳 파크골프장 중 최대 규모다.

탄천 파크골프장은 9개 홀, 3개(A~C) 코스로 구성된다. 9개 홀 기준 △파5(100∼150m) 1개 △파4(60~100m) 4개 △파3(40∼60m) 4개로 이뤄진다.

A코스는 세곡동 1-3, 2-5(대곡교 인근) 일대 7309.5㎡, B코스는 세곡동 507(대곡교 탄천 우안) 일대 8034.8㎡, C코스는 세곡동 13-4 일대(강남 힐링텃밭 인근) 9207.3㎡ 규모다. 동시 수용 인원은 최대 108명으로 4부제로 운영할 때 하루 43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