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흥행 '인사이드 아웃' 스핀오프 나온다…픽사 "내년 디즈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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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전편을 능가하는 속도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픽사 측이 '인사이드 아웃'의 스핀오프를 공개할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끈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7일째인 지난 19일 누적 관객수 250만명에 근접하며 역대 국내 개봉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속도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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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닥터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19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를 통해 위와 같은 계획을 전했다.
그는 해당 인터뷰에서 “‘인사이드 아웃’ 스핀오프 제작을 마쳤다. 내년 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며 “공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스핀오프가 다룰 대략적인 내용도 밝혔다. 닥터 CCO는 “‘인사이드 아웃’에서 라일리의 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기 위해 드림 프로덕션에 갔었던 것을 기억하나, 그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우리들은 꿈의 힘과 그것들이 깨어있는 삶 속에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탐구를 계속해왔다. 아마 (결과물은) 꽤 멋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전작 ‘인사이드 아웃’에 이어 9년 만에 극장에 돌아온 속편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12일 국내 개봉 이후 6월 극장가를 점령하며 파죽지세 흥행 중이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7일째인 지난 19일 누적 관객수 250만명에 근접하며 역대 국내 개봉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속도를 경신했다. 북미에서도 개봉 첫주말 3일 만에 1억 5500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올해 개봉작 최고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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