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부산 녹색 혁신 기업에 금융 지원…강석훈 "154조 지원"

남주현 기자 2024. 6. 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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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업인 '아이큐랩'의 국내 최초 8인치 SiC(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양산 팹 구축을 위한 설비투자 금융지원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은은 동남권 전통 제조업 및 조선·해운 등 해양산업 분야 기업의 저탄소화 지원에 적극 나서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189개 회사에 총 3조1192억원의 녹색금융 자금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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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랩 착공식(사진제공=산업은행)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산업은행은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업인 '아이큐랩'의 국내 최초 8인치 SiC(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양산 팹 구축을 위한 설비투자 금융지원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이큐랩 투자는 산은 동남권투자금융센터가 지난해 출범한 동남권 지역특화 혁신기업 IR 플랫폼 'KDB V:Launch'를 통해 수도권 투자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했다.

산은은 동남권 전통 제조업 및 조선·해운 등 해양산업 분야 기업의 저탄소화 지원에 적극 나서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189개 회사에 총 3조1192억원의 녹색금융 자금을 공급했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국가 기후금융은행으로서의 에너지전환과 산업구조 저탄소화, 녹색 소부장 육성, 친환경사회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154조원의 녹색금융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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