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김포함, 지속적 유대로 안보 공감대 '굳건'

정일형 기자 2024. 6. 20.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안보력의 바로미터인 경기 김포에서 대한민국 해군 김포함과 김포시가 지속적인 유대로 굳건한 안보에 공감대를 확인했다.

김포함의 문석현 함장은 지난 19일 김병수 김포시장을 만나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증진의 뜻을 담은 기념패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의 이름을 딴 김포함은 우리에게 큰 자부심이며, 김포시는 김포함과 지속적인 유대를 통해 영해 수호에 최선을 다하는 해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함장, 김포시에 지속적 교류 뜻 담은 기념패 전달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함 문석현 함장(오른쪽)이 지난 19일 김병수 김포시장을 만나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증진의 뜻을 담은 기념패를 전달했다.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대한민국 안보력의 바로미터인 경기 김포에서 대한민국 해군 김포함과 김포시가 지속적인 유대로 굳건한 안보에 공감대를 확인했다.

김포함의 문석현 함장은 지난 19일 김병수 김포시장을 만나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증진의 뜻을 담은 기념패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89년 8월 31일 건조를 시작한 김포함은 바닷속 기뢰를 탐색 및 제거하는 소해함(掃海艦)으로, 1992년 9월 29일 진수 후 위인의 이름이나 지역명으로 함명을 정하는 해군의 방식에 따라 ‘김포함’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김포함은 기뢰를 제거해 바다의 길을 여는 임무를 수행해 ‘기뢰킬러’라 불리고 있다.

김포함과 김포시가 교류를 맺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93년 친선결연 체결 이후부터로, 지속적인 상호방문으로 서로 간의 협력관계 구축과 유대를 강화해 왔다.

특히 김포시는 시민들이 김포함에 자부심을 느끼고 안보에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김포함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왔다.

김포함의 문석현 소령은 "김포함은 해군의 핵심적인 기뢰 소해(掃海) 전력으로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믿음직한 해군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의 이름을 딴 김포함은 우리에게 큰 자부심이며, 김포시는 김포함과 지속적인 유대를 통해 영해 수호에 최선을 다하는 해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