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국인 3일 연속 '사자'…하이닉스도 반등[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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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3일 연속 이어지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8만전자' 굳히기에 나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49%) 오른 8만 1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별다른 호재 없이도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건 3거래일째 연속으로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 덕이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3288억 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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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3일 연속 이어지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8만전자' 굳히기에 나섰다. SK하이닉스(000660)도 반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49%) 오른 8만 1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4000원(1.71%) 오른 23만 7500원에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는 노예해방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별다른 호재 없이도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건 3거래일째 연속으로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 덕이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3288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도 1603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전날 하락 마감했던 SK하이닉스는 개인이 464억 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364억 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시총 1위 탈환,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수급 유입이 지속되며 삼성전자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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