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회발전특구 2곳 지정에 환영…"경제발전 기대"

김준범 2024. 6. 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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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일 지역 산업단지 2곳이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대전시 관계자는 "특구 지정으로 인한 경제발전이 기대된다"며 "대전이 지역경제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특구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대전 지역에서는 안산 첨단국방융합지구와 원촌 첨단바이오메디컬혁신지구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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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첨단국방융합지구·원촌 첨단바이오메디컬혁신지구 지정
안산·원촌 기획발전특구 지정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20일 지역 산업단지 2곳이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대전시 관계자는 "특구 지정으로 인한 경제발전이 기대된다"며 "대전이 지역경제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특구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출한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심의·의결했다.

이 가운데 대전 지역에서는 안산 첨단국방융합지구와 원촌 첨단바이오메디컬혁신지구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다만 안산 첨단국방융합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조건으로 승인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으로,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특례, 세제·재정지원, 정주 요건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안산 첨단국방융합지구는 오는 2026년까지 159만1천㎡ 규모로 국방산업에 특화된 지역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원촌 첨단바이오메디컬혁신지구에는 40만4천㎡ 부지에 신약 개발 특화 지구가 들어선다.

시는 특구 지정과 별로도 기회발전특구 내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재산세·취득세 감면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기업의 안정적 투자 여건 마련을 위해 대전투자금융을 설립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향후 혁신기업 75곳을 기회발전특구로 유치해 5천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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